계약금액은 전년 매출액 대비 158.91% 수준이다.
비츠로시스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대형 텔레콤 기업과 추가 계약도 논의 중이다.
인도네시아는 인터넷 TV 시청을 목적으로 FTTH 브로드밴드 망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또 한국 드라마를 유통하는 신종 킬러 애플리케이션(Killer Application)의 등장이 사용 데이터, 인터넷 트래픽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내년 FTTH 광대역 브로드밴드 신규가입자는 550만명으로 예상된다.
비츠로시스 인도네시아 법인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자사가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도 이전에 따른 스마트 시티 구축 등 여러 사업 중 하나”라며 “향후 비츠로시스가 자체 개발한 수도 원격 검침 장치 등 추가 계약을 체결해 인도네시아에서 안정적인 시장 확대와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