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시장도 지난해 설보다 19개 늘어 역대 최대다. 제수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놀이와 경품이벤트 등 명절 분위기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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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곡제일시장에서는 영광굴비 등 지역특산물을 할인판매하며 중곡제일시장 모바일상품권 이용시엔 추가할인 해준다.
중랑구 동원골목시장은 전통시장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동작구 상도전통시장, 흑석시장에서는 방문고객의 구매액에 따라 상품권을 차등 증정한다. 특히 마포구 아현시장과 구로구 구로시장에서는 한복 제작 할인행사를 한다.
이외에도 떡국떡 썰기,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팔씨름대회 등 특색있는 이벤트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강서구 화곡중앙 골목시장과 금천구 은행나무시장, 독산동우시장에서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쌀떡 나눔행사를, 동작 남성시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 나눔 행사를 한다.
특히 서울시는 명절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연중 주·정차를 허용하는 38개시장 외 84개 시장에 대한 주변도로 주차를 임시로 허용한다. 허용시장은 22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용복 서울시 창조경제기획관은 “설 명절에는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 시장상인들도 설 이벤트를 통해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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