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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in]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와인 앤 버스커’축제外

정선화 기자I 2018.03.12 11:55:04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단 3일 동안, 더 라운지 야외 테라스에서 약 100종의 와인과 함께 11 팀의 버스킹 공연, 셰프의 캐주얼 푸드까지 한 공간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와인 앤 버스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와인 앤 버스커 현장'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와인 앤 버스커는 호텔 업계에서는 최초로 국내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다양한 와인 셀렉션을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버스커 공연, 푸드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아이코닉한 흥인지문 앞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매 회 서울 패션 위크에 맞춘 개최 일정으로 패션계 다양한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며 유명 브랜드의 공식 애프터 파티가 열리는 등 매 회 평균 2천 여명이 방문해 오픈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동대문의 대표 행사 중 하나다.

이번 와인 앤 버스커는 정하봉 수석 소믈리에가 시중에서 쉽게 접할수 없는 호텔과 레스토랑 전용 와인을 취급하는 10개 와인 수입사와 엄선한 100여종의 와인을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시음을 즐길 수 있다.

미셸 애쉬만 총 주방장이 준비한 다양한 감각적인 캐주얼 푸드가 9천원대에 마련돼 합리적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1개의 떠오르는 버스커 밴드가 라인업돼 현장에서 생생한 라이브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준비되며, 24일에는 특별 게스트 가수의 공연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일정은 ▲23일 오후 5시~10시, ▲24일 오후 2시~10시, ▲25일 오후 2시~9시까지 3일간 진행되며, 우천 시 호텔 실내에서 진행된다.

화이트데이… ‘로맨틱 칵테일’로 마음 사로잡기

화이트데이를 맞아 서로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직접 만든 칵테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둘만의 공간에서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칵테일’ 3가지를 제안한다.

윗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 마가리타, 팔로마, 바탕가(사진 제공= FJ KOREA)

마가리타(Margarita)

마가리타는 1949년 미국의 내셔널 칵테일 콘테스트에서 입선한 후, 지금은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을 받는 대표 칵테일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마가리타라는 칵테일 이름은 창작자 쟝 듀레서의 연인 이름에서 따왔다 하니, 화이트데이와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칵테일이라 할 수 있다.

준비할 것- 호세 쿠엘보 50ml, 코앙트로 25ml, 라임주스 25ml, 라임, 소금, 얼음

만드는 방법

1. 잔 가장자리를 라임 조각으로 문지른 후, 소금을 묻힌다.

2. 칵테일 쉐이커에 호세 쿠엘보 50ml, 코앙트로 25ml, 라임주스 25ml, 얼음을 넣고 섞는다.

3. 내용물을 잔에 담는다.

바탕가(Batanga)

데킬라의 고향 멕시코에서 탄생한 바탕가는 데킬라와 콜라, 라임과 함께 달달하고 시원한 맛을 선사한다. 잔에 꽂힌 나이프 연출은 단숨에 멋진 분위기를 연출해주니, 연인과 함께 즐기기에 좋다.

준비할 것- 호세 쿠엘보 30ml, 콜라 100ml, 라임, 소금, 얼음

만드는 방법

1. 잔 가장자리를 라임 조각으로 문지른 후, 소금을 묻힌다.

2. 잔에 얼음을 가득 채운다.

3. 얼음을 넣은 잔에 호세 쿠엘보 30ml를 넣고, 라임 반 개의 즙을 짜넣은 후 나머지 공간을 콜라 100ml로 채운다.

4. 잘 저은 후 라임 조각과 나이프로 연출한다.

팔로마(Paloma)

쌉싸래한 데킬라와 톡톡 튀는 탄산수, 상큼한 자몽이 만나 완성된 팔로마는 데킬라의 맛과 향을 충분히 음미할 수 있게 하면서, 청량감까지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팔로마가 선사하는 산뜻한 맛과 함께 데이트 분위기를 업시켜보자.

준비할 것- 호세 쿠엘보 30ml, 탄산수 100ml, 자몽, 소금, 얼음

만드는 방법

1. 잔 가장자리에 자몽즙을 살짝 바른 후, 소금을 묻힌다.

2. 잔에 얼음을 가득 채운다.

3. 얼음을 넣은 잔에 호세 쿠엘보 30ml를 넣고 자몽 반 개의 즙을 짜넣은 후, 남은 공간을 탄산수 100ml로 채운다.

4. 잘 저은 후 자몽 조각으로 연출한다.

다가오는 화이트데이, 연인과 보다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데킬라 칵테일과 함께해보자. 입을 즐겁게 해줄 달콤쌉싸름한 맛도 함께 따라오니 일석이조다.

▶인터컨티넨탈, 2018년 “살롱 드 클래스” 정기 운영

인터컨티넨탈_살롱드클래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자신을 위한 여유로운 시간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들을 위해 약 30명 규모의 정기 클래스인 ‘살롱 드 클래스(Salon de class)’를 올해부터 분기별로 운영한다. 최근 소비 트렌드인 ‘플라시보 소비(가성비를 넘어서 마음에 만족을 주는 소비형태)’, 일명 가심비에 따라 상품을 소비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췄다.

올해 첫 정기 클래스는 3월 29일 유명 푸드 스타일리스트인 김보선씨를 초청하여 <홈메이드 스프링레시피 & 스타일링>을 주제로 봄 제철 재료를 이용한 핑거푸드 3종과 칵테일 등을 만들어볼 예정이다. 봄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약 7미터 높이의 시원한 천고와 테헤란로의 전경이 한 눈에 펼쳐지는 통유리창 테라스가 있는 파르나스타워 5층의 연회장에서 진행되며, 클래스 체험을 위한 모든 재료와 스타일링 물품 등이 제공된다.

더불어 호텔 대표 바리스타 유인석 지배인을 포함한 바리스타 팀이 그 자리에서 직접 선보이는 트로피컬 스프링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시그니처 딸기 타르트, 애프터눈 티 세트 20% 할인권이 참석 고객 선물로 제공된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다.

첫 클래스 강사로 초청한 김보선 푸드 스타일리스트는 약 20개 이상의 국내 유명 매거진 및 필립스, 일레트로룩스, 르쿠르제 등 세계적인 브랜드사와 함께 푸드 스타일링 작업을 진행한 15년 경력의 베테랑 푸드 스타일리스트이다. 또한 8권의 요리 단행본의 스타일링에 참여했으며 현재도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활발한 스타일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정기 클래스 명칭인 ‘살롱 드 클래스(Salon de class)’는 유럽의 큰 응접실에서 열리는 사교 모임에서영감을 받은 것으로, 참석하시는 고객 분들께 품격 있고 편안한 클래스를 제공해드리고자 하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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