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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로 마련한 기금으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갖는 SK건설과 SK가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광철 SK건설 사장과 정헌 SK가스 사장 및 두 회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배우 정한비와 김보라씨 등도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보온 이불과 방풍 커튼, 문풍지, 보온 장갑 등 14개 방한 물품과 후원 대상자에게 직접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희망키트 상자에 담아 전달했다. SK건설과 SK가스는 희망키트 총 900상자를 제작했다. 금액으로는 1억2000만원 상당이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희망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