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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권의 지난 3년 동안 여러분은 행복했나. 실패와 절망의 연속이었다”며 “소득주도성장으로 우리 경제는 망가지고 700만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피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성장은 말 뿐이었고, 우리 산업과 기업들은 경쟁력을 잃어가고 좋은 일자리는 사라졌다”면서 “북한과 중국의 비위를 맞추느라 비핵화는 잊혀지고 우리 안보의 초석인 한미동맹은 파괴되고 국가안보는 심각한 위험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입만 열면 정의와 공정을 외치던 저들이 사실은 얼마나 정의와 공정의 반대편 어둠 속에 있었는지, 우리는 그들의 거짓과 위선의 민낯을 봤다”면서 “상상도 못한 그들만의 대학입시, 부동산 가격 폭등에 많은 분들이 등을 돌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사태만 하더라도, 문재인 정권은 처음부터 끝까지 국민을 속이고 있다. 오늘 아침 현재 222명의 소중한 생명이 코로나 때문에 희생당했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중국의 눈치를 살피느라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문을 활짝 열어뒀기 때문이다”면서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홍콩, 대만, 싱가폴의 사망자는 각각 4명, 6명, 9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우리 이니 하고 싶은 대로’ 하다가 이 나라가 얼마나 망가졌는지 똑똑히 기억하고 계시지 않느냐”며 “코로나 사태가 끝나고 나면 경제대공황이라는 태풍이 다가올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정권의 무능한 경제정책으로는 도저히 막아낼 수 없는,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경제태풍이 다가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유 의원은 “내일 선거,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선거”라며 “부디 저희 통합당이 문재인 독재를 견제하고 대한민국을 올바른 길로 가게 할 수 있도록 저희들에게 힘을 주실 것을 거듭 호소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