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국정과제인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어 온 사업이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시청각 장애인도 쉽게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 키오스크와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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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휴대폰과 연동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키오스크 화면의 QR코드를 촬영하면 박물관 전시안내 어플리케이션(앱)과 연동된다. 전시안내 앱에는 챗봇 기능도 삽입돼 맞춤형 전시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립부여박물관 관계자는 “향후 디지털 신기술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증진시키고 ‘모두를 위한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키오스크는 현재 국립부여박물관 상설전시관 중앙 로비와 어린이박물관 로비에 총 2대가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