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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최근 화순군과 업무협약을 맺어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에 앞장섰다. 인구유입을 목표로 화순군이 추진하는 ‘만원 임대주택’ 공급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한 것이다. 화순군 만원임대주택은 1차 모집에서 10:1, 2차 모집에서는 청년부문 34: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협력 모델이 성공적인 성과를 보이며, 인근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에 나섰다. 부영그룹은 나주시와도 ‘0원 임대주택 사업’에 대한 협약을 맺으며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영그룹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대학의 소멸을 막기 위해 2019년 경남 창원 소재의 창신대의 재정기여자로 나섰다. 지방 대학의 위기는 단순히 대학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에서 양성된 인재가 수도권으로 유출돼 지방소멸로까지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이기 때문이다.
부영그룹은 창신대 재정기여자로 나서면서 5년 연속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산학협력 취업연계트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실무중심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창신대학교는 2022년, 2023년 연속 신입생 충원률 100%를 달성하는 등 지역 강소대학으로 성장했다.
또 부영그룹은 2005년부터는 매년 무주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교육을 중심으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시키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 최근에는 하자보수시스템을 개편하면서 지역 업체를 우선으로 용역 발주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처럼 부영그룹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연계하여 상생의 정신을 꾸준히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기업과 지역의 성공적인 상생 협력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