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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장상지구에 신안산선 전철역 신설 추진

이종일 기자I 2021.09.15 13:04:26

안산도시공사, 장하역 신설 협약
전철 적기 개통 위해 협력체계 구축

안산 장상지구와 장하역(가칭) 위치도. (자료 = 안산도시공사 제공)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 장상지구에 신안산선 전철역이 신설된다.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시,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수도권 3기 신도시 안산 장상 공공주택지구 내 신안산선 장하역(가칭)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의 장하역 운영 지원 △국가철도공단의 사업관리 △넥스트레인㈜ 장하역 건설·운영 △사업시행자인 LH, GH, 안산도시공사의 사업비 분담 등을 추진한다.

협약주체 모두 장하역 신설과 적기 개통을 위해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면으로 진행했다.

장하역이 개통되면 이곳에서 전철을 타고 서울 여의도까지 27분이면 갈 수 있다. 장상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방안에 따라 2019년 5월 지정된 제3차 신규택지로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 양질의 저렴한 주택 공급으로 지역민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장상지구는 서울까지 반경 10㎞ 이내인 안산의 주요 관문이다”며 “향후 안산의 핵심지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게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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