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터파크, 中 여행사와 제휴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인터파크(108790)가 중국 온라인 여행사 ‘취날닷컴’과 업무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1시25분 현재 인터파크의 주가는 전날보다 5.32% 상승한 2만4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인터파크홀딩스(035080)의 주가는 7.38% 상승한 9310원을 기록하며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인터파크는 중국 온라인여행사(OTA)인 ‘취날닷컴’과 업무제휴를 맺고 7월13일부터 중국에서 국내 호텔상품을 실시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국 바이두의 자회사인 취날닷컴은 2015년 3월 기준 9000여개 여행사와 103만개 호텔, 28만개 항공 노선과 파트너십을 맺고 항공·열차·호텔·여행 패키지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2위 온라인여행사다.

인터파크투어는 취날과의 업무제휴에 이어 올해 중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인 ‘씨트립’과도 제휴를 맺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