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연수 전 축하 행사에서 구자균 LS산전(010120) 회장은 입사예정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회사 배지를 달아주며 “입사 후 파트너십을 통해 성공적인 회사 생활을 하는 동시에 주도적인 자기계발로 글로벌 인재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또 입사예정자들에게 “공동의 목표는 나 혼자만 잘 해서는 결코 달성할 수 없다”며 ”선배, 동기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함께 하여 더 큰 가치를 만드는 LS파트너십의 가치를 내재시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입사원들은 제주도로 이동해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 HVDC(초고압직류송전) 실증단지를 견학하고 LS산전의 스마트 미터, 에너지관리시스템, 태양광 모듈/인버터 등이 적용된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내 데모하우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LS산전 최고인사책임자(CHO)인 박해룡 상무는 “입사 전부터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제주도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끊임없는 질문과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자신과 LS산전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1월 정식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은 3주 간의 그룹 통합 연수와 각 계열사별 특성에 맞는 연수 1주를 포함, 총 4주 동안 LS그룹 사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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