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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료이사회란 38개 OECD 회원국 재무·경제·외교장관 등이 모여 세계경제와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1년간 OECD의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행사다. 회원국(한국 포함 38개), EU, 비회원국(16개),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방 차관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방 차관은 자유민주주의, 법치주의, 인권 등 OECD 공유가치를 논의하는 개회식과 세계경제전망 세션에 참석해 포용성 증진 및 성별 격차 해소를 통한 경제성장 제고방안을 논의한다. 또 어려운 세계경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추가 의견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 차관은 클레어 롬바델리 OECD 수석이코노미스트, 하니 카블라위 뉴욕 멜론은행 국제총괄 등을 만나 글로벌 경제 흐름 및 한국경제 상황도 논의한다. 또 마크 보우먼 EBRD 정책·파트너십 부총재와 ‘한-EBRD 협력 논의 및 신탁기금 서명식’을 진행한다.
방 차관은 세계 최대의 민간 창업센터인 Station F(스타시옹 F)를 방문해 한국의 창업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