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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노원구 임대아파트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무상보급

이승현 기자I 2015.10.13 15:08:49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노원구청, 경동솔라에너지와 ‘태양광 미니발전소 무상보급 업무협약’을 12일 노원구청에서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노원구 내 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 500가구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무상 보급하는 것이다. 에너지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서울시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 실천을 이행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하는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서울특별시 기후변화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SH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지속적으로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보급해 태양광에너지 사용에 대한 시민의식 변화와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조성하고, 친환경 전기사용에 대한 자부심을 부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변창흠 서울시 SH공사 사장(오른쪽)과 김성환 노원구청장(가운데), 유승범 경동솔라에너지 대표가 ‘태양광 미니발전소 무상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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