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김포시, 양촌 등 3개지역 주차장부지 매입…장기동은 시유지에 조성

이종일 기자I 2018.12.24 13:42:22

양촌읍 공영주차장 부지 매입해 시설 개선
운양동·마산동 부지 매입 뒤 입주상황 고려
장기동은 시유지에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

김포시청 전경.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시는 내년 양촌읍 등 3개 지역의 공영주차장 부지를 매입하고 시유지 1곳을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기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무상 임차하고 있는 양촌읍 공영주차장 1300㎡(50면 규모)를 내년 2월 매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한다. 시는 LH와의 임차 계약이 종료되는 내년 2월에 맞춰 매입 계약을 할 예정이다.

운양동 3개 필지(2700㎡·120면)와 마산동 2개 필지(3000㎡·150면)도 LH로부터 매입해 공영주차장 부지로 확보한다.

시는 운양동, 마산동의 개발 상황과 주민 입주 현황을 고려해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시유지인 장기동 부지(3000㎡·100면)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거친 뒤 내년 하반기(6~12월) 공영주차장 공사를 착공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양촌읍 공영주차장은 부지 매입과 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 편의를 확대하겠다”며 “운양동과 마산동은 입주 현황에 맞춰 공영주차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