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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일 충남 천안서 ‘제12회 숲사랑소년단 전국대회’ 개최

박진환 기자I 2017.08.09 11:19:46

전국 76개 초·중·고교서 550여명의 교사·학생들 참가
생태계 놀이·별자리관찰 등 다양한 숲 체험 활동 진행

지난해 열린 제11회 숲사랑소년단 전국대회에서 전국에서 온 청소년들이 다양한 숲 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10~12일 충남 천안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일원에서 ‘제12회 숲사랑소년단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숲사랑소년단은 청소년들에게 숲 교육을 통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바른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설립된 학교 동아리 단체로 현재 전국 초·중·고교생 80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올해 전국대회는 전국 76개교에서 550여명의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CHANGE 지구! 지구의 변화는 지금 숲에서 시작된다’란 주제로 열린다.

또한 숲 체험 활동과 함께 여름 별자리 관찰, 생태계 놀이, 목공예 공방 등 다양한 체험을 비롯해 산불진화시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숲의 소중함을 느끼고 미래사회의 그린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숲 교육 활동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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