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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證 “선물주문사고 우리 아니다"

김기훈 기자I 2013.06.25 15:46:00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25일 지수선물 시장에서 주문실수로 추정되는 대규모 주문이 들어오며 코스피200지수 선물이 장중 급반등한 것과 관련해 증권가 인터넷 메신저상에서 해당 증권사로 지목된 유진투자증권(001200)이 해명에 나섰다.

유진투자증권은 “메신저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선물거래 대량주문실수 루머와 관련해 언급된 Y사를 당사로 오인하여 문의가 계속되고 있으나 이 루머와 연관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후 2시30분부터 기관 주문창구에서 7000계약이 넘는 코스피200 선물 매수 주문이 나왔다. 이에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피200지수 선물이 급반등했다.

이번 해프닝과 관련해 증권가 메신저에서는 Y자 이니셜로 시작하는 증권사 선물 프랍트레이딩(자기매매) 파트에서 주문 실수가 있다는 루머가 돌았다. 하지만 현재까지 주문을 넣은 해당 주체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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