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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가족이 하천 주변에서 그의 소지품을 발견해 신고했고, 경찰과 소방대원이 주변을 수색해 500m가량 떨어진 풀숲에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이날 오전 “밭 일을 나간다”고 알린 뒤 집을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장맛비에 불어난 하천을 건너다가 휩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진안에는 전날 오후 9시30분께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까지 82.5㎜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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