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워크숍은 ‘변화와 기회의 시대 회복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력 창출’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직원 복지 증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이 고려해야 할 요소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자 열렸다. 이 자리엔 다수의 글로벌 기업 HR 리더를 포함해 공공·민간, 학계 등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직원의 안녕과 복지는 더욱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인력 구축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해진 근무 방식으로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헤쳐나가기 위해선 직원 모두를 위한 장기적 전략 실현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워크숍이 더 건강한 근무환경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요소들을 식별하고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력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구상을 시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창길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관은 “새 정부는 출범 후 1년간 공정하고 상식이 바로 서고 진정한 약자 보호와 상생과 연대의 노동시장을 구축하기 위한 노동 개혁에 온 역량을 집중했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 개혁은 노사가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을 구축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론 노동생산성을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정책관은 또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산업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노사발전재단 등과 함께 외국인 투자기업이 한국의 변화하는 고용노동정책과 환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를 통해 한국에 더 많이 투자하고 원활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퍼솔켈리 컨설팅, 모더나, 김·장 법률사무소, G-P, 중앙대학교에서도 연사로 참석해 △변화하는 시대, 변화하는 직원 몰입, 코로나19 이후 기업 공간에서 직원 건강을 위한 모범 사례 △직원과 비즈니스 보호 지원 △인사 담당자를 위한 노동 정책·규제 환경 탐색 △글로벌 인력 구축·확장 △디지털 특이점의 시대, HR의 변화와 새로운 기회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패널토론에선 ‘회복 탄력적 인력 구축’을 주제로 강력하고 성공적인 인력 양성, 노동 관련 정책 업데이트, 글로벌 인력 운영 확대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와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전략을 제시했다. 패널토론엔 구글 코리아, 퍼솔켈리 컨설팅, 모더나, 김·장 법률사무소, G-P 임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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