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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농장에서는 7만 980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었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AI H5형 항원 확인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광주 오리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 해당 계열사(제이디팜) 농장 및 관련 시설·축산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AI 예방 및 확산을 위해 농장주 및 종사자는 아침에 농장 첫 출입 시 반드시 소독 후 작업을 하고,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3시에 집중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금 사육 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AI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