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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서울엑스포'서 경기도 동물보호정책 알린다

정재훈 기자I 2019.08.07 11:00:47

도도우미견나눔센터 훈련한 반려견 입양 행사도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사진=경기도)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직접 훈련시킨 반려견 15마리의 입양 행사를 연다.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펫서울 2019 & 카하엑스포’에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도의 동물보호 정책을 알린다고 7일 밝혔다.

‘펫서울 2019 & 카하엑스포’는 사료, 건강, 의료, 패션, 놀이 등 반려동물 관련 각종 의식주 상품과 서비스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로 한국동물병원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이곳에 체험부스를 설치해 동물보호관리, 동물등록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지원 사업,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등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동물보호 정책·사업들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반려견 입양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도 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교육·훈련을 받은 반려견(15마리 내외)에 대한 입양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동물사랑 그림그리기와 강아지 먹이주기, 훈련시키기 등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경기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동물보호 정책을 소개하고 호응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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