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LG하우시스, 주부 프로슈머 ‘지엔느’ 출범 10주년

박철근 기자I 2016.02.25 11:00:00

2007년 업계 최초 출범…220명 지엔느 제품개발 참여
10기 지엔느 10명 선발…홈 인테리어 열풍 확산 기대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G하우시스(108670)의 주부 프로슈머 그룹 ‘지엔느’가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지엔느는 이 회사가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출범한 주부 전문가 그룹으로 220명이 친환경 인테리어를 전파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제품 개발과정부터 소비자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참여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인테리어 강좌 등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절감 자재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엔느가 개발과정에 참여한 LG하우시스의 제품에는 ‘지엔느 글라스 벽지’, ‘공기를 살리는 벽지’, ‘자연애 스페셜 바닥재’ 등이 있으며, 모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9기 지엔느로 ‘자연애 스페셜 바닥재’ 개발에 참여한 김혜숙 씨는 “제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바닥재가 실제로 시장에 출시되고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것을 보며 프로슈머 활동의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LG하우시스는 올해 10기 지엔느로 16명을 선발했다. 10기 지엔느는 친환경 및 에너지절약 자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과 함께 최근 방송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 일고 있는 홈 인테리어 열풍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자재, 가구, 소품 등 인테리어 정보를 다루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을 선발해 전문가에 버금가는 인테리어 지식을 바탕으로 여러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교목 LG하우시스 마케팅담당 상무는 “최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많아지고 있어 지난 10년간 이어온 지엔느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엔느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 고객이 원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엔느(z:enne)는 LG하우시스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브랜드 ‘지인(Z:IN)’과 프랑스어로 여성을 의미하는 ‘Sienne(씨엔느)’의 합성어이다.

LG하우시스는 25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인 지인스퀘어에서 주부 프로슈머 그룹 ‘지엔느’의 10기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 선발된 2016년 지엔느들이 지엔느 10주년을 축하하며 힘찬 출발을 알리고 있는 모습. 사진=LG하우시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