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캠코-국세청, 금강보 일원서 환경 정화 활동 펼쳐

황병서 기자I 2022.05.10 11:15:45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 기부도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국세청은 전날 세종특별자치시 금강 보 일원에서 기부금 전달 및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행복 나눔, 맑게 줍킹’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줍킹이란 환경보전을 위한 쓰레기 줍기와 트레킹(trekking)을 병행하는 캠페인을 의미한다.
9일 세종특별자치시 금강 보(洑) 일원에서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사진 앞줄 오른쪽 여섯번째), 송바우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사진 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및 각 기관 임직원들이 ‘행복나눔, 맑게 줍킹’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이날 캠코와 국세청은 각각 500만원씩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주거환경 개선 등에 쓰인다.

아울러 양 기관 임직원 50여 명은 금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수변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호를 위한 줍킹 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번 활동은 캠코가 ‘84년 국세 압류재산 공매대행 업무를 개시한 이후 진행하는 첫 번째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캠코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함께 정부기관과의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캠코와 국세청의 공동 참여로 나눔의 깊이가 더 깊어진 것 같다”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도 양 기관의 업(業)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