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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이탈리아서 란제리 전시회 열어

임현영 기자I 2015.04.07 14:22:05

발레리, 원더브라 등 유명 브랜드 참여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GS샵은 지난 5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비스터 쇼룸에서 ‘2015 GS샵 글로벌 란제리 컬렉션’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럽 정통보정속옷 발레리와 이탈리아 란제리 크리스티즈, ‘볼륨업 브라’의 원조 원더브라의 신상품을 공개했다.

발레리는 이탈리아 대표 란제리 브랜드로 유럽 특유의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을 그대로 살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고급 레이스와 소재로 몸매 라인을 보정해주는 ‘발레리 트라이앵글 컬렉션’을 선보였다.

크리스티즈 역시 전세계 800개 매장을 갖고 있는 이탈리아 란제리 브랜드다. 세련된 디자인을 고품질의 이탈리아 원단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섬세한 자수가 돋보이는 ‘크리스티즈 1st 컬렉션’을 공개했다.

미란다커 속옷으로 유명한 원더브라는 이번 컬렉션에서 한정판으로 제작된 유럽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유럽라인은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고급스러운 레이스를 달아 기존 디자인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곽재우 GS샵 트렌드사업부 상무는 “기존에는 미국 브랜드를 주로 선보였지만 이번 시즌에는 유럽 브랜드까지 확장해 선보이게 되면서 유럽 란제리의 본고장 밀라노에서 란제리 컬렉션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컬렉션을 통해 촬영된 사진과 동영상은 이번 봄·여름 시즌 동안 GS샵 란제리 방송에 활용돼 현장감과 세계적인 란제리 트렌드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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