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19일 KBS에 따르면 정부 주도로 태백과 삼척 지역에 있는 대규모 티타늄 광맥에 대해 정부가 올해부터 채굴 가능성 사전 조사를 진행했다. 예상 자원량은 8500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부는 개발 가능한 매장량이 확인되면,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희소 광물의 국산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는 강원도, 태백시, 삼척시 담당 공무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경동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태백 면산 일대 티타늄 광산개발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혜인은 건설기계 제조업체다. 2021년 한국광해광업공단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혜인자원은 관계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