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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서 150억원 위조 수표 발견…경찰 수사 중

조민정 기자I 2022.03.03 11:16:50

방배경찰서, 은행직원 신고로 수사
154억원 상당…피의자 특정은 아직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서울의 한 은행에서 150억원대 위조 수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연합뉴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전날 오후 4시 2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은행에서 위조된 자기앞수표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은행을 찾은 손님이 154억원 상당의 수표에 대한 진위 확인을 요청했고 은행 직원이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의자는 특정되지 않았다”며 “신고자인 은행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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