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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뽑힌 ‘소비자 명품MD’는 밀라노 현지에서 상품 기획부터 선정, 구입은 물론 ‘디럭셔리11’ 마케팅까지 11번가 명품 패션MD가 하는 모든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개인 경비를 제외한 항공료와 숙박료 등을 일체 11번가가 부담한다. 해외 출장은 4박 5일 일정으로 내년 1월 중에 진행된다.
11번가 관계자는 “소비자가 소비자의 마음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다고 판단해 원하는 상품이나 가격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마케팅까지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11번가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할 정도로 온라인에서 명품을 구입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한편, 11번가는 오는 27일까지 펜디, 버버리, 발렌시아가 등 명품 브랜드 상품을 1주일에 3종씩 ‘위클리 특가’로 선정해 최대 66% 할인 판매한다. 이벤트 기간 내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5만 포인트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