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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전, GKS 수학 대학 선정

이종일 기자I 2020.08.25 12:00:55

외국인 유학생 교육 전담
생활 편의시설 제공

인하공전 전경.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하공업전문대는 최근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정부 초청 외국인 전문학사 장학생(GKS) 수학 대학’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GKS 사업은 외국인 학생에게 대한민국 고등교육기관에서 수학할 기회를 제공해 국제교육 교류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유학생들은 우리 정부로부터 장학금(등록금, 항공료, 생활비 등) 혜택을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학사과정 수학대학 40곳, 전문학사과정 수학대학 6곳이다. 인하공전은 전문대학 GKS 프로그램이 시작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GKS 수학 대학에 선정됐다.

인하공전은 외국인 유학생 관리를 위해 대외협력센터를 2018년 국제교류원으로 승격하고 기숙사 등 생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또 유학생의 국내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내국인 재학생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도 시행한다.

인하공전 관계자는 “인하공전은 유학생 유치, 세계 인턴십 파견 등 국제교류 우수성을 인정받아 꾸준히 GKS 수학 대학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인하공전에서는 최근까지 GKS 유학생 10명이 졸업했고 현재 GKS 유학생 7명이 메카트로닉스과, 금속재료과, 건축과, 자동차과에서 수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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