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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명품·명작·희귀 다육식물 한자리에'.. 21~22일 전시회

이진철 기자I 2018.04.18 10:22:52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대한민국다육식물문화협의회는 21~22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 화훼공판장에서 ‘2018 대한민국 다육식물 대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육식물은 사막이나 높은 산 등 건조한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두꺼운 줄기나 잎 등에 수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식물을 말한다. 다육식물은 음이온이 많아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정서함양 등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찾는 이들이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 등으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전시회 출품작품은 돌나물과 다육식물 350점, 선인장 20점, 메셈 50점, 수공예화분 100점 등으로 총 520여종의 식물이 전시된다.

또한 출품작품 중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우수상, 인기상 등이 수여된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육식물 등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병호 aT 사장은 “단순 취미생활을 넘어 전문화되어가는 시대의 흐름을 타고 세계적인 명품·명작, 희귀품을 한 자리에 모아 다육식물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일반인들도 고급다육식물의 매혹을 흠뻑 느끼고 길러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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