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패치 점검 완료...칼리스타 업데이트 내용은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패치 점검이 완료됐다. 롤 제작사 라이엇게임즈는 6일 “게임 업데이트와 서버 안정화를 위해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국 서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리그오브레전드 제작사 라이엇게임즈가 롤 패치 완료 소식을 공지했다. / 사진=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공지문

라이엇게임즈는 점검을 위해 이날 오전 4시 30분부터 랭크 큐, 로그인 큐 비활성화를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오전 7시쯤 서버를 완전히 다운시켰다. 이후 시스템 운용 개선 및 플랫폼 업데이트, QA를 진행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롤 패치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롤 패치 점검은 예상보다 이른 시간인 오전 8시 42분쯤 완료됐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신규 챔피언 칼리스타는 122번째 챔피언으로서 원거리 딜러 포지션으로 설계됐다. 기존의 원거리 딜러 챔피언들이 딜링 능력과 생존기 중심의 스킬구성을 가지고 있는 것에 반해, 칼리스타는 아군 챔피언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만드는 것에 특화된 챔피언으로 만들어졌다.

칼리스타는 ‘칠흑의 창(The Black Spear)’이라는 고유 아이템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고유 아이템의 경우 아군의 동의하에 아이템이 흡수되며 해당 아군과 영혼 결속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 감시하는 혼 스킬을 사용하면 영혼 결속 상태로 W스킬의 패시브 효과가 활상화돼 이후 궁극기인 ‘운명의 부름(Fate‘s Call)’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한편 롤 패치 점검이 일찍 완료돼 게이머들은 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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