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그린파워에 따르면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전기차 급속 충전설비 EPC(설계, 조달, 시공) 및 O&M(유지보수) 부분을 맡는다. 현재 내부적으로 100킬로와트(kW), 400kW 급속 충전기 설계와 디자인을 완료하고, 제품 인증 등 필요한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투자를 통해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는 그린수소사업의 캡티브마켓(Captive Market)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한그린파워 관계자는 “올해를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의 원년으로 삼고 국내외 태양광, 풍력사업의 적극적 추진과 더불어 ESS(에너지저장장치) 개발 및 영업조직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큰 축이 될 그린수소산업에서 전략적 지위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린수소사업의 핵심 경쟁력은 수소생산 원가경쟁력으로 회사는 이를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태양광 서플라이 체인 구축과 ESS 개발을 올 1분기 중 완료하고, 상반기 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