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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장관은 이날 민간기업·공공기관 재직자, 학생 등 28명으로 구성된 2030 자문단과 함께 ‘에너지 일일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일상 속의 에너지 이야기 감상 △에너지 퀴즈 골든벨 △샌드아트 그리기 체험 등을 통해 에너지의 의미와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 장관은 늘봄학교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는 “에너지는 탄소중립, 에너지 안보 및 에너지 경제에 대한 균형잡힌 이해가 필요하며 미래 세대의 삶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면서 “산업부는 에너지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늘봄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희 홍파초 교장은 “늘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학교 측 노력과 함께 양질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모여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답했다.
한편 산업부는 미래세대의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차세대 에너지 리더 양성을 위해 에너지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에너지 교실’을 올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이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하고 한국전력(015760)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