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 문화’를 위해 군 마약류 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입영 신검 시 ‘마약류 복용 경험이 있다’고 진술하거나 군의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만 마약류 검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개선방안이 마련될 경우 신체검사 대상자 전원으로 마약류 검사가 확대된다. 복무 중인 장병은 전역 전까지 한 차례 이상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소변 검사 항목에 마약류 검사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특히 간부는 임관 예정자 및 장기 복무 지원자 전체를 대상으로 이르면 하반기부터 마약류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비엘의 계열사인 부림약품이 마약진단키트 판매사업을 영위 중인 사실이 부각되고 있다. 비엘-비엘팜텍-비엘헬스케어-부림약품의 계열사 구조에서 부림약품은 현재 마약진단키트를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