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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서클 지우고 연말 모임서 환한 얼굴로 주목받기

이순용 기자I 2016.11.29 12:47:19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모임이 줄줄이 잡히는 요즘이다. 바쁘게 생활하다 오랜만에 연말모임에 참석하려 거울을 들여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스트레스와 피곤함이 얼굴에 고스란히 담겨져 속상해하는 사람이 적잖다.

눈에 띄는 신체 부위 중 가장 나이들어 보이는 것 중 하나가 눈밑 다크서클이다. 첫인상을 볼 때 가장 먼저 들어오는 눈이 어둡고 칙칙해 보인다면 실제는 밝은 성격을 가졌어도 타인이 느끼기에는 우울하거나 심지어 아파 보이게 된다. 나이든 사람뿐만 아니라 20~30대도 다크서클 및 눈밑지방과 관련, 다양한 고민을 겪으면서 치료받으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윤호준 분당예미원피부과 눈밑지방다크서클센터 원장은 “다크서클은 크게 돌출형, 함몰형, 혈관형, 색소형, 위축형 등 5가지로 나뉜다”며 “원인이 복합적이어서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진단해서 그에 맞는 관리와 치료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크서클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눈밑지방이 과도하게 튀어나온 경우 △눈물고랑 깊어짐 △혈관약화 △색소침착 등이 꼽힌다. 돌출형 다크서클엔 레이저 눈밑지방 재배치술이 적합하다. 함몰된 눈물고랑엔 눈밑필러 혹은 미세자가지방이식술을 시행한다. 혈관확장형 다크서클은 혈관레이저 등이 선행돼야 한다. 색소침착형 다크서클엔 색소레이저 혹은 집중미백관리가 필요하다.

이들 시술은 어느 병원에서 치료받느냐에 따라 치료 결과도 달라지기 때문에 특화된 다크서클 치료법을 보유한 전문의를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치료법을 추천해주고 그에 맞는 최신 레이저기기와 병원 설비를 갖춰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과거엔 눈밑지방·다크서클 전문센터가 없었을 뿐더러 획일화된 치료법이 주를 이뤘다. 의사는 정확한 진단을 내릴 식견도 부족했고 당연히 환자의 관련 정보도 부족했다. 윤 원장은 이 분야를 심화 연구해 국내 및 해외 학회에서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레이저 눈밑지방재배치술, 필러교정술, 미세자가지방이식, 미백레이저 등을 환자 상태에 맞게 취사선택해 고객만족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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