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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스킨큐어, 코로나19 자가 검사키트 판매

이윤정 기자I 2021.06.25 15:08:43

식약처 허가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테스트 출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개인이 스스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테스트 (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Home Test)’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셀트리온스킨큐어)
셀트리온에서 판매하는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는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를 간편하기 위해 셀트리온과 체외진단업체인 휴마시스가 공동 개발하였으며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상자의 검체에서 바이러스의 특정 성분을 검출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항원 방식의 키트로, 개인이 직접 키트 내에 들어있는 면봉으로 콧속에서 검체를 채취해 감염여부를 15분~2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N항원과 S항원 두가지 모두를 검출하는 ‘듀얼항원’ 방식으로 우수한 민감도가 확인되었다.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테스트는 셀트리온스킨큐어 공식몰인 ‘셀트리온뷰티’과 네이버 공식스토어, 쿠팡 외 오픈마켓, 소셜 등을 통해 판매한다.

단, 음성 결과가 확인되었더라도 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방역수칙은 반드시 지켜야 하며 호흡기,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관계자는 “바이오 기업인 셀트리온과 체외진단업체인 휴마시스 공동개발한 제품을 판매하게 되었다”며 “키트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의 존재 여부를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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