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 5년차에 접어들었다. 돌이켜 보면 지난 4년은 시련과 도전의 시간이었다. 북핵 위기를 시작으로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 위기 등 한 해도 시련이 없던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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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남은 1년을 새로 시작하는 1년이라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많은 질책을 받는 부동산 정책도 국민 눈높이에 맞게 보완해서 주거 안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대해선 “민주당은 오늘 다국적 제약사와 간담회에서 수급 현황 점검해 국민 불안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해외 제약사 관계자에게 차질 없는 백신 공급을 약속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강국들의 백신 외교가 시작됐다. 대한민국은 코로나 백신 개발과 생산의 허브 국가가 될 역량이 충분하다. 미국 질병통제센터 전 국장도 백신 생산 능력이 검증된 대한민국이 아시아 허브로 검증받았다고 평가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