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KP케미칼, 임금동결 선언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롯데그룹 계열사인 KP케미칼은 31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임금 동결 선언 및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선언식에서 회사와 노조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올해도 임금 동결에 합의했다.

아울러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에게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한 사회봉사단 발대식도 함께 가졌다.

▲ 허수영 대표이사(좌)와 김인규 노조위원장(우)이 2009년 임금 동결 선언 및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마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KP케미칼 노사는 지난해에도 세계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항구적 무분규 사업장을 만들자는 취지의 노사평화선언을 했었다.

KP케미칼은 매년 연말에 송년회 경비를 모아 울산시 남구 저소득층 140여 가정에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저소득층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