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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TNS, 시흥유통상가 개발 사업 참가

김현아 기자I 2024.01.12 14:40:0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통신설비 기업인 SK TNS(대표 이응준)가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본격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SK TNS는 현재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를 중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통신 인프라 설비 기업으로서 기지국과 중계기 등 통신망 공사를 전문으로 한다. 최대주주는 알케미스트캐피탈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네트워크인프라홀딩스로, TNS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금천 도시첨단물류단지개발사업 조합설립 준비위원회(위원장 이규호)는 ㈜금천 스마트허브(대표 송형준)를 개발 사업의 PM 용역사로 선정했고, 여기에 SK TNS가 참여했다.

향후 시흥유통상가 일원 부지를 도시첨단물류단지로 복합 개발하는 사업이 소유자 조합 형태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최근 국토부가 물류시설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소유자 조합 형태로 시행하는 경우에만 공동주택 등 지원시설을 제한 없이 소유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해 소유자 조합 형태로 추진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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