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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자동차 관리 방법, '이것들' 미리 해두면 돼

정재호 기자I 2014.11.18 13:24:43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겨울 자동차 관리 방법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KT금호렌터카는 최근 초겨울 안전운전을 위해 운전자들이 알아두면 좋은 겨울 자동차 관리 방법을 공개했다.

겨울 자동차 관리 방법의 첫 번째는 차량 전조등 및 안개등과 같은 등화기기 작동여부를 점검하는 것으로 초겨울에는 안개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 중 시야확보를 위해 전조등과 미등·안개등과 같은 등화기기 수시점검이 필요하다.

겨울 자동차 관리 방법 두 번째는 열선 점검이다. 초겨울 추위로 유리에 서리가 내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차량 뒤 유리 열선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점검 시에는 무리하게 청소하다 열선이 고장 날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면으로 가볍게 닦고 가급적이면 열선 가까이 물건을 올리지 않는 게 좋다.

겨울 자동차 관리 방법에는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부동액’ 등을 사전 점검하는 것도 포함된다.

장거리 운행이 잦았다면 엔진오일 및 미션오일 등이 새거나 줄어들지 않았는지 점검해야 한다. 보통 엔진오일의 경우 1만km 주행 또는 교환 후 6개월이 지났다면 교체해주는 것이 바람직하고 미션오일은 10km 주행 시 교환해야 한다.

겨울 자동차 관리 방법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낮은 기온으로 엔진 등 기기 내부에 있는 수분이 얼지 않도록 부동액 역시 확인해야 한다. 부동액은 냉각수를 얼리지 않게 하고 라디에이터 및 관련 부품의 부식을 방지해준다. 부동액이 기본 색상인 녹색이 아니라 붉은색 또는 다른 색으로 변색됐다면 새 부동액으로 교환해 줘야 한다. 이때 부동액 원액과 수돗물은 1:1 비율이 좋다.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타이어 공기압은 10% 더 충전하고 배터리 상태 사전 점검은 차량 배터리 전해액 양이 맞는지 배터리 본체의 이물질은 없는지 체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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