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닉스, '2023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아이윈플러스(123010)의 자회사 프로닉스는 이건재 카이스트 교수와 개발한 인공지능(AI) 음성 센서 기반의 생체인증 기술이 ‘2023 국가연구개발 우수 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엔 선정된 기술은 인간 달팽이관을 모사한 음성 센서 기반의 생체인증과 관련한 것으로, 프로닉스의 제품 라인업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프로닉스는 지난 9월 AI 음성인식 센서 제품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AI 보청기 등 차별화된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 극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프로닉스 관계자는 “음성 센서 기술 개발에 대한 결실로 내년부터 제품을 본격 출시할 계획”이라며 “기존 면발광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 사업과 함께 음성인식 사업 확대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