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은 시민의 신뢰"…양주시의회,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양주시의회는 22일 시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청렴시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궁극적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진=양주시의회 제공)

이광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교수가 강의를 맡아 반부패·청렴의 개념과 사례를 상세히 설명하고, 관련 법령과 제도를 안내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창작마술을 통해 청렴의 사회적·공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며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 반부패·청렴에 관한 주요 법령의 핵심내용을 파악했다.

윤창철 의장은 “청렴은 시민의 신뢰이면서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의 경쟁력이기도 하다”며 “시의원들과 함께 청렴 비전 달성과 16개 세부과제 실천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