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노후 경유차 교체 최대 646만원 지원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정부의 노후 경유차 지원 대책에 맞춰 12월 한달 간 노후 경유차 교체 지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에서는 10년이 지난 노후 경유차를 말소 등록하고 신규 승용차를 구입할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개별소비세 70% 감면해주고, 여기에 교육세(30만원)와 부가가치세(13만원)를 더하면 최대 143만원까지 감면해주고 있다.

여기에 한불모터스는 브랜드와 상관업이 모든 유로4·유로5 디젤차를 폐차하고 푸조의 유로6 모델을 구입하면 차종 별로 추가 혜택을 준다. 푸조 2008을 구입하면 283만원, 푸조 308은 287만원, 508은 303만원, 508 RXH는 646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정부 지원 혜택까지 추가로 받으면 최대 143만원이 추가로 절감돼 최대 약 789만원 가격 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

한불모터스는 또 행사 기간 푸조 모델을 계약하는 모든 고객에 제주도 여행권과 4만km 엔진오일 쿠폰을 제공한다.

푸조 2008. 한불모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