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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장에 설기환 청운대 교수 위촉

이유미 기자I 2013.12.16 16:14:21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게임물등급위원회의 등급분류 업무 일부와 사후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되는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설기환 청운대 교수(사진)가 위촉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에 따라 신규 설립되는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위원 9명과 상임감사 1명을 16일 위촉했다. 이들 위원과 상임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

이번에 위촉된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은 설기환 청운대 교수, 김창배 우송대 교수, 서태건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송승근 동서대 교수, 오상균 특허법인 세원 대표변리사, 이병찬 법무법인 정진 변호사, 전형미 울산대 교수, 조소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남주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등 9명이다. 이들은 위촉 직후 진행한 회의에서 설 교수를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상임감사에는 문정석 전 문체부 국립민속박물관섭외교육과장을 임명했다.

위촉된 위원은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의 관련규정에 따라 지정된 단체에서 추천받은 위원 후보자 중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고려하여 선정됐다.

설기환 위원장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본부장, 충남 문화산업진흥원장 등에서 재직하면서 업무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되는 게임물관리위원회는 문체부의 설립허가와 법인등기가 완료되는 오는 23일에 부산에서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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