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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8원도 돈이다. 18원 모아 부자 돼야지”라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이왕 보낼 거면 날 향한 미움을 가득 담아서 181818원으로 보내라, 거지들”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정 씨는 지난 18일 검찰로부터 최서원 씨의 태블릿 PC를 돌려받고 “포렌식 작업 비용을 마련해야 한다”며 계좌 번호를 공개하고 후원을 부탁한 바 있다.
한편 ‘국정농단 사건’으로 최서원 씨는 2020년 6월 11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징역 21년을 확정받고 복역 중이다. 그의 만기출소 예정일은 최씨가 만 81세인 2037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