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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사랑의 열매' 이웃사랑 성금 기부

신중섭 기자I 2018.12.11 12:55:57

"연말 맞아 많은 시민들이 작은 나눔 실천했으면"

11일 진행한 전달식에서 김명수 대법원장(가운데)이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오른쪽)과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왼쪽)과 함께 모금함에 성금을 넣고 있다.(사진=사랑의 열매)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이 11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공동모금회는 이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김 대법원장이 예종석 사랑의 열매 회장과 사랑의 열매 전달식을 갖고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연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작은 나눔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희망2019 나눔캠페인의 사랑의온도 100도 달성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0일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과 전국 17개 시·도지회에 세우고 ‘희망2019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사랑의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4105억 원이며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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