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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유아대상 공감 그림책 '너를 보면' 출시

권오석 기자I 2018.10.19 10:56:18

"수작업으로 완성한 따뜻한 색감으로 창의력 북돋아 줘"

(사진=웅진씽크빅)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웅진씽크빅(095720)의 아동전문 단행본 브랜드 ‘웅진주니어’가 공감을 주제로 한 창작 그림책 ‘너를 보면’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책에는 △쓰레기 더미에 갇힌 수달 △전쟁통에 엄마와 삶의 터전을 잃은 고양이 △다르게 생겼다고 무리에서 따돌림 받는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한다. 이들의 모습을 통해 가까운 주변에서부터 세상을 더 넓고 깊은 시선으로 바라보며 누군가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아픔을 위로할 수 있는 공감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다는 게 웅진씽크빅 측 설명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눈길을 사로잡는 주인공 캐릭터와 한지에 수작업으로 완성한 따뜻한 색감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북돋아 준다”라며 “각 장마다 대조적으로 명암을 배치한 이야기 구조와 간단명료한 텍스트로 한글을 읽기 시작한 아이들이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읽기에 도전할 수 있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 수록 도서 ‘괜찮아’(웅진주니어·2009년)와 ‘나랑 친구할래’(2015년)에서도 주인공으로 등장한 캐릭터다. 출시 후 누적 50만부 이상 판매된 해당 시리즈의 저자 최숙희 작가가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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