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참가자들의 매매를 자제하며 보유주 관리에 힘쓰는 모습이다. 유진투자증권(001200) 이석호 부장은 중국원양자원이 이틀 연속 급락을 마감하고 10.32% 상승한데 힘입어 부문 3위로 순위상승했다. 굿데이 임대웅 참가자 역시 인포뱅크(039290) 7.82%를 비롯해 보유 중인 전 종목이 상승하며 누적수익률 2.14%를 더하며 부문 2위로 순위 상승했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역시 임대웅 참가자의 선전이 눈에 띈다. 임대웅 참가자는 하츠, 쎌바이오텍 등 보유주의 손실을 줄여나가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위 이종남 전문가는 전일 편입한 LG유플러스가 2.6% 하락하며 누적수익률이 12.47%로 소폭 하락했다.
대학생 부문에서는 전일 반짝 수익 이후 다시 부진이 이어졌다. 고려대 공태인 참가자가 젬백스 10.54% 하락을 비롯해 전 보유주의 약세로 누적수익률이 -10%대에 근접했다. 한편 인천대 이지원 참가자는 삼천당제약 하한가를 견디지 못하고 대회 탈락했다. 이지원 참가자는 4월말 진도, 상신브레이크로 수익을 챙기며 누적수익률 14%대로 1위를 달리도 했으나 종목 교체에 실패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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