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영목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50분 경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인원 부회장의 빈소를 찾아 20분 동안 유가족, 계열사 대표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성 대표는 이인원 부회장에 대해 “모든 부분에서 성실하셨고 저희들도 항상 존경하는 분”이었다고 말했다.
성영목 대표는 이어 “백화점에 근무할 때 같이 봤다”면서 “당시 협회장을 맡으셔서 큰일을 많이 하셨고 재계의 큰 어른”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성 대표는 최근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 사태와 관련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장례 사흘째인 이인원 부회장의 빈소에는 조문개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방문했고 오후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