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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등 경제5단체, 재외공관장 초청 간담회

이진철 기자I 2015.04.02 12:00:43

허창수 회장 "수출 6천억달러 민관 협업으로 달성하자"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비롯한 경제5단체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5년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을 위해 내한한 재외공관장, 총영사를 초청해 ‘재외공관장 초청 오찬간담회’를 열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2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 재외공관장 초청 경제5단체 오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련 제공
간담회에서 경제5단체를 대표해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초 글로벌 경제가 유가·환율 변동성 확대, 중국 경기둔화 등 불안정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지만 경제계와 재외공관장이 함께 손을 잡고 올해 수출 60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허 회장은 “한·중 FTA 체결·발효, 동남아, 중동, 중남미 경제한류 확산,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산, 마지막으로 제약, 농업과 의료, 컨텐츠를 비롯한 서비스 등 새로운 분야의 수출을 확대하자”고 제시했다.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STX중공업 정태화 사장, 대림산업 이철균 사장, 플랜트산업협회 염동관 부회장, 조해형 나라홀딩스 회장 등 기업인 200여명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유흥수 주일본 대사, 모철민 주프랑스 대사, 임성남 주영국 대사를 비롯한 200여명의 재외공관장이 참석했다.

전경련을 비롯한 경제5단체는 2일 롯데호텔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재외공관장, 총영사, 기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재외공관장 초청 경제5단체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왼쪽부터)이준규 駐인도 대사,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유흥수 駐일본대사 , 허창수 전경련 회장, 윤병세 외교부 장관, 강호갑 중견련 회장, 김정관 무역협회 부회장, 모철민 駐프랑스 대사, 임성남 駐영국 대사, 조해형 나라홀딩스 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경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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