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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우체국 서비스 이용하면 현금포인트 주는 상품 출시

이승현 기자I 2014.07.10 12:00:57

요구불예금·체크카드 결합한 '우체국 다드림 통장·체크카드' 출시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우편과 예금, 보험 등 우체국 서비스 이용실적에 따라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쌓아주는 우체국예금 상품이 나온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요구불예금과 체크카드를 결합한 금융상품인 ‘우체국 다드림 통장·체크카드’를 16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공과금·보험료 자동이체 △우체국알뜰폰 통신료 △우편서비스 등 통장과 체크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7000포인트·연간 최대 20만40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적립한 포인트는 다드림 체크카드로 전국 3만여 제휴가맹점 등에서 1포인트부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다드림 체크카드는 통합 포인트 제공 외에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전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0.3%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김준호 우본 본부장은 “다드림 체크카드는 최근 우체국알뜰폰 판매처 확대와 함께 통신요금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기 때문에 가계통신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본은 우체국 다드림 통장·체크카드 출시 기념으로 11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입소문내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통장·체크카드 이용 고객과 우체국알뜰폰 가입 뒤 체크카드 발급 고객 등 총 24000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순금 골드바 등 경품을 준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요구불예금과 체크카드를 결합한 금융상품인 ‘우체국 다드림 통장·체크카드’를 16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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