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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마케팅 확대로 해외 공략 박차...올해 매출 목표 ‘850억’

유진희 기자I 2024.02.19 13:44:14

액티브 인공관절 수술로봇 높은 호응도
세계 최대 정형외과학회 ‘AAOS 2024’ 참가,
해외 매출 증대를 통한 기업가치 확대 기대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060280)는 지난 12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형외과학회 ‘AAOS’ 2024에 관계사 TSI와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12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닷새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형외과학회 ‘AAOS’ 2024에서 큐렉소 관계자가 부스를 방문한 정형외과학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큐비스-조인트’(미국 제품명 : TMAX)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큐렉소)


큐렉소는 AAOS 2023에서 차세대 액티브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를 ‘티맥스’(TMAX)라는 제품명으로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올해도 TMAX를 소개하고 데모 시현, 주요 기능을 설명했다.

큐렉소 관계자는 “인공관절 수술로봇의 최대 시장인 미국 등 주요국에서 글로벌 인허가를 추진하고 있다”며 “큐비스-조인트를 중심으로 올해 의료로봇사업 매출 500억원, 총매출 850억원을 사업목표로 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큐렉소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개간 의료로봇 198대를 시장에 공급했다. 특히 큐렉소 기술에 대한 해외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판매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총 88대를 팔았다. 국내 28대, 해외 60대다.

큐렉소 매출 추이 및 올해 전망. (자료=큐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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