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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사하역' 6월 분양 예정

김민정 기자I 2019.05.14 10:38:02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6월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에서 ‘힐스테이트 사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4㎡ 총 131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사하구 원도심의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단지에서 약 도보 5분 거리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이 있으며, 1호선 당리역 또한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에서 지난 3월 개통한 천마산터널 이용도 쉽다.

또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과 2호선 사상역을 잇는 사상~하단선 공사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 사하구 괴정교차로와 서구 충무동 사거리 사이를 잇는 제2대티터널은 사업 검토가 이뤄지고 있으며 하단~녹산선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되는 등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사남초등학교가 위치하며 당리초, 사하중, 당리중 등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각종 관공서와 의료시설, 문화, 쇼핑시설 등도 주위에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이 단지는 부산에서 보기 드문 평지에 조성된다. 부산지역은 산지가 많아 해안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평지가 드물다.

평지 아파트는 경사지 아파트에 비해 보행사고, 겨울철 차량 운행 사고 등의 위험이 적고, 조망권과 일조권에도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타 지역과 달리 평지에 조성되는 단지가 희소성이 높고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채광 및 통경축을 확보했으며, 동매산과 승학산 등 자연녹지가 가까이에 있어 주거쾌적성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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